월드컵이 얼마 안 남았다. 9일에 대표팀 발표가 있고 13일부터 소집을 해서 이제 본격적인 월드컵 훈련이 들어간다. 해외파들은 조금 늦게 참석하겠고, 국내파들은 계속해서 합을 맞춰나갈 것이다. 벨기에 대표팀의 벤테케가 부상을 월드컵에 못나간다고 한다. 루카쿠와 벤테케 생각만해도 무시무시한 파워인데 그들을 못보게 되는것은 아쉽지만 대한민국엔 다행이 아닐까? 대신 맨유에서 뛰고있는 야누자이가 온다!!


애드난 야누자이!!

Adnan Januzaj


2013년부터 맨유에서 활약하고 있다. 95년생 우리나이 20살이다. 이 신성이 국적도 참 많았는데 벨기에로 결정했다고 한다. 맨유 경기를 자주 안봐서 모르겠는데 몸싸움이 강하지 않고, 엄청난 돌파력과 드리블 능력을 선보였다. 공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나고, 젊은 선수 특유의 패기가 넘쳐보였다. 루카쿠와 함께 콤비가 된다면 무시무시할 것 같다.




야누자이가 대표팀 발탁된다면 왼쪽을 파고들 확률이 높다. 우리나라 오른쪽 풀백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센터백을 맡을 홍정호 김영권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두선수도 젊고 피지컬이 뛰어나기 때문에 마크에 능할것 같다. 홍정호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그 수비능력을 인정받고 있고,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이다. 김영권도 광저우에서 뛰면서 수비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MR.홍


아드낭 야누자이 스페셜영상



우리나라 수비수는 이영표 같은 오버래핑에 능한 풀백도 중요하지만 김남일 같은 세계적인 선수의 신경을 자극하고, 힘들게 할 수 있는 수비수가 필요하다. 이런 부분은 하루아침 훈련에 이뤄지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홍명보 호가 어떻게 준비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Posted by 프라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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