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로우 얼마전에 시작한 일요웹툰이다. 아직까지는 비슷비슷한 학원물인데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는 기대해본다. 주인공 강태성이 고1부터 펼치는 지야기이다. 


프리드로우...Free draw...자유롭게 그리다. 콩글리쉬 같은데 청춘은 자유롭게 그릴수 있다는 뜻인것 같다. 프롤로그에서 멘트가 그것을 의미한다.

'청춘은 하얀백지와 같아서 어떤 그림을 그리냐에 따라 인생은 바뀐다'


중학교 일진 출신의 강태성이 고등학교에서 와서 그려지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일진에 강태성의 캐릭터가 약간 독특한 것이 웹툰을 그리는 학생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만화부가 배경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학원만화로 유명한 만화들 임재원 작가의 '짱', 반항하지마 등 기억할 수 없는 수천, 수만권의 만화가 있을 것이다. 요즘 웬툰의 특징은 올컬러이기 때문에 디테일이 살아있고, 한편한편 열심히 보는 독자가 늘었다는 점이다. 사실 일주일 연재는 아이큐점프, 주간챔프 등 수많은 전례가 있었다. 그런점에 지금이 단행본 수입은 적지만 독자는 많아서 수익을 올리기 위한 방법만 간구한다면 만화가들의 수익도 좋아질 것이다.





주인공의 그림체가 사실 비슷한 만화가 생각난다. '벡' 이라고 밴드를 했던 만화이다.(아래그림 참조) 어쨋든 초반부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프리드로우가 제목처럼 백지에서 잘 그려나가서 훌륭한 만화 시리즈가 되길 기대한다. 


Posted by 프라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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