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부터 대구구장을 시작으로

삼성과 두산, 두산과 삼성의 프로야구2013 한국시리즈가 열린다.

작년, 재작년 한국시리즈 SK와 경기에서 삼성이 4:1, 4:2 승리를 거뒀다.

올해는 두산이다. 두산은 2005년에 삼성에 4:0으로 졌었다.

올해 두산은 어느때보다 뜨거운것 같다.

매해 SK만 붙다가 두산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다.

첫경기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삼성은 그동안 대구에서 자체청백전으로 컨디션 조절을 했고,

홈경기이기 때문에 유리할 것이다.


삼성의 우승의 키포인트는 투박이다!

박석민, 박한이!!

이 두선수 후반으로 갈수록 열심히 했다.

최형우가 부진할 때도, 채태인이 부상당할 때도

이승엽이 빠질때도 이들은 열심히 했다.

이 투박이 정규시즌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삼성은 경기를 쉽게가져 갈 것이다.


삼성의 선발라인업은 장원삼, 배영수, 윤성환, 차우찬, 벤델헐크, 카리대 등이 있다.

배영수, 윤성환이 두산전에는 안좋았기 때문에

첫경기 선발로 예상되는 장원삼의 스타트가 중요하다.


조동찬이 없고, 김상수가 없다.

이게 악재라면, 정형식, 김태완, 이상훈 선수에게 기대를 해본다.

특히 정형식이 정규리그 만큼 한다면 삼성의 막강 화력에 불을 붙일 것이다.


삼성팬으로써, 두산의 유희관에게 좀 타격의 매서움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넥센, LG볼때마다 답답했다.



삼성이 최근 자체청백전에서 나왔던 멤버들이다.

이승엽은 컨디션이 안좋지만,

상대 투수들을 혼쭐내기 위해 6번에 배치하고

투박과 최형우, 채태인으로 이어지는 쉴곳없는 삼성타선이 발휘될 전망이다.

정형식은 다리가 빠르기 때문에 대주자로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두산에 정수빈이 있다면 삼성에는 정형식이다!!




Posted by 프라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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