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에 다음과 같은 글이 떴다.


진한 감동 남긴 프로리그 결승, 스타크래프트로는 마지막이었을까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사실 슬프고, 눈물이 날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절대 마지막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스타1은 이제 끝났고, 스타2를 생각한다고? 대중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스타2는 좀 더 젊은 세대 이거나 새로운걸 좋아하는 사람들의 다양성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절대 리니지2가 나왔다고 리니지1이 끝나는것은 아니다.



특히 스타리그1은 엄청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결정체다. 그리고 1세대 스타플레이어들 부터 이영호,김택용,이제동에 이르기까지 큰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1세대에 있었던 강도경같은 플레이어들은 이제 코치를 하고 있고, 여전히 스타2를 하고 있는 임요환도 볼 수 있다. 또한 LOL 코치를 하고 있는 홍진호도 있다. 


스타리그가 이지경까지 온 것은 예견된 결과일 수도 있다. 모든게 처음인 게임리그, 중계에 있어서 이권을 가지고 다툼이 있었고, 이제는 블리자드까지 끼어들면서 애매한 상황에 온 것이다.


하지만 결론은 하나다. 스타1도 계속되고, 스타2도 계속 되어야 한다. 스타1이 인기가 없고, 재미가 없으면 자연히 스타2나 LOL이나 다른 게임으로 갈 것이다. 그렇지만 흥행을 하고 있고, 팬이 있는 스포츠를 그냥 유행 지난 오락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 쓰지만, 스타리그에 대한 블로그로써 더 열심히 다방면에 걸쳐서 스타리그 갈증을 해소해 주겠습니다.


투표합시다!!




Posted by 프라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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