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에 대한 갈증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그나마 프로리그를 통해서 어느정도 해소 되었으나 이제는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MBC게임 폐지, 온게임넷에서는 LOL, 스타2 등 다른 방면에 더욱 힘을 쏟고있다.


스타리그를 고집하는 것은 고리타분하다던지, 고집쟁이의 문제가 아니다. 스타를 좋아하는 팬들이 있는데, 왜 없애려고 한단 말인가. 2G폰을 쓰고 있는데, 이제 스마트폰이 대세니깐 무조건 스마트폰 쓰라고 2G폰을 정지시키고 있는 꼴이다.



이 가운데 가수 박완규의 행보가 눈에 띈다. 김택용의 팬임을 자처하는 박완규는 개인적인 기부를 해서라도 대회가 다시 열리길 바란다고 하였다. 최근 E스포츠 홍보대사로 위축되기도 하였다.


아니면 진짜 우리들이 여는 스타리그도 괜찮다. 우리들이 클라우드 모금방식으로 십시일반 1만원, 2만원 투자를 하여 클라우드 펀드를 구성하여 스타리그를 여는 방식이다. 우선 대회를 열고 스폰을 구한다음에 다시 돈을 돌려주는 것이다. 


뭐가 됐든 스타리그가 5월에 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고, 듀얼토너먼트도 진행이 될 것이다. 다시한번 스타에 빠져보자. 스타를 시작한 97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많은 기쁨을 준 순간이 있었다. 내가 스타에 보답할 수 있는것은 블로그로 스타리그에 대한 소식을 전하면서 홍보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스타리그여 영원하라~!!




Posted by 프라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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