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문자 메신저 ‘카카오톡’을 서비스 하는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이석우)가 중국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와 국내 유명 게임사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았습니다. 총 920억원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카카오는 이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것으로 보여집니다. 스마트폰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회사로서 발판을 다지겠지요. 오락, 문화 산업이 더욱 커질수 있는 시작이 되길 기원합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텐센트와 위메이드로부터 총 9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 중 텐센트가 720억원 투자했으며, 나머지 200억원이 위메이드 몫이다. 텐센트의 투자 규모는 그동안 카카오가 받은 투자 액수 중 최고 금액으로, 카카오 지분 약 14%에 해당한다. 이번 투자로 텐센트와 위메이드는 주당 2만원에 각각 360만주와 100만주를 취득하게 된다.
▲ 위메이드 스마트 디바이스 게임 '히어로 스퀘어'
위메이드는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총 250억원을 카카오에 투자했으며, 카카오 지분 총 150만주(5.8%)를 보유하게 됐다. 이 회사는 카카오와 모바일 게임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카카오톡과 카톡스토리를 이용한 스마트 디바이스 게임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4월 중 카카오톡 서비스 내에 ‘게임센터’(가칭)를 오픈하고, 위메이드 신작 스마트 디바이스 게임 수종을 연동할 계획을 앞두고 있다. 게임센터에 우선적으로 연동되는 위메이드 게임은 ▲실시간 전략 게임 ‘카오스&디펜스’ ▲3세대 SNG ‘바이킹 아일랜드’ ▲최초의 3D 댄스 스마트게임 ‘리듬 스캔들’ 등이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텐센트와 위메이드는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사업에 대한 미래 성장 가치에 주목해 투자 결정을 했다"며 "향후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사업 협력과 모바일 게임 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남궁훈 공동 대표는 “카카오의 강력한 플랫폼에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의 대작 스마트 게임 라인업을 더해, 큰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상생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만드는 혁신사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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